[뉴스핌=이수호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판매업체 E1은 다음달 LPG인 프로판과 부탄의 공급가격을 kg당 17원씩 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판은 가정상업용의 경우 ㎏당 815.8원, 산업용은 ㎏당 822.4원에 공급된다. 부탄은 ㎏당 1208원에 공급된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인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이 반영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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