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25일 국내 증시에서는 모두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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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텍홀딩스의 경우 심텍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심텍홀딩스는 이날 전일 대비 885원, 30% 상승한 38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대금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심텍홀딩스의 거래대금은 689억88만원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심텍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후 올해부터는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분할 후 거래재개, 이민주 회장의 지분매각, 제 3자배정 유상증자와 코스닥시장 폭락까지 겹치며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심텍도 전일대비 13% 가량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코스닥에서는 현진소재와 로지시스, 용현BM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현진소재는 전날보다 320원, 29.63% 오른 1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로지시스와 용현BM은 각각 종가 4355원, 595원을 기록했다.
엘아이지이에스스팩도 상한가를 터치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대한방직과 한국주철관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한방직은 전거래일 대비 2만400원, 30% 상승한 8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주철관은 2970원, 29.91% 상승하며 종가 1만29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에서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