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복지위는 지난 24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복지위는 보고서 종합평가를 통해 "정 후보자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보건의료 관련 쟁점에 적정하게 대처할수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후 의료체계 개편에 있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고위공직자로서 신상 및 도덕성에 특별히 결정적인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한편, 이에 따라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는 모두 끝났다. 이르면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임명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