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CC(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캔디 쿵(대만)이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타차 선두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김효주(20·롯데)는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다.
김세영(22·미래에셋), 김인경(27·한화), 지은희(29·한화) 등도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주 우승한 브룩 핸더슨(캐나다)은 1오버파 145타, 공동 58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리디아 고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