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과 협의 위해 일시 중단"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19일 북한의 포격 도발로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중단됐던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이 재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데이비드 셰어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브리핑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남북 포격전으로 한국군과 협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면서 “이 훈련은 계획대로 다시 재개됐다”고 밝혔다.
을지프리덤가디언은 지난 17일 시작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18일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남북관계가 사실상 전쟁상태에 진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비판했으며 한미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한반도 안정 유지를 위한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