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개포8단지 재건축 기대감에 주변집값 2000만원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에 주변 단지 가치 상승..매도호가 급등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개포주공8단지’가 개발에 속도가 붙자 주변 아파트의 매맷값이 꿈틀대고 있다.

개포주공8단지는 지난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팔렸다. 매각가격은 1조 1908억원. 공무원 아파트인 이 단지는 최고 12층, 1680가구에서 2000여가구 규모의 고층 건물로 탈바꿈한다. 주변 단지들도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이 지역 일대의 개발 기대감이 높아졌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8단지의 개발이 가시화되자 주변 단지의 매맷값이 1달새 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바로 옆 개포동 ‘개포주공7단지’ 전용면적 73.2㎡는 지난달 8억8000만~8억9000만원에서 이달엔 2000만원 오른 9억~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83.7㎡는 10억원에서 10억1500만원~10억2000만원으로 올랐다.

또 다른 주변 단지인 일원동 ‘일원우성7차’의 전용 68.3㎡는 지난달 7억1000만원 안팎에서 이달엔 1000만원 오른 7억2000만원 정도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지난 2007년 기록한 역대 최고가 7억5000만원에 근접한 상태다.

같은 기간 일원동 ‘개포한신’과 ‘개포대우’도 몸값이 1000만~2000만원 뛰었다. 지난 1984년 준공된 개포한신은 재건축을 위한 정비구역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1983년 입주한 개포대우는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으며 조합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주간사인 현대건설은 개포주공8단지와 앞서 시공권을 획득한 개포주공1·3단지를 연계해 이 지역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지분은 현대건설이 40%로 가장 많고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33.3%, 26.7%로 구성된다.

개포주공8단지의 본격적인 개발은 잔금납부가 끝나는 오는 2017년 하반기쯤 추진될 예정이다. 이 땅의 잔금 납부기간은 2017년 7월 30일. 단지 규모, 층수 등 사업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중 착공이 가능한 것이다.

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아 투자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3호서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학교시설은 일원초, 양전초, 영희초, 개원중 등이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뤄져 유해시설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청역 인근 수정공인 실장은 “대형 건설사들이 개포주공8단지를 직접 개발키로 하자 주변 단지의 매맷값이 오르고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며 “매수하려는 움직임은 늘었지만 매도하려는 매물이 부족해 거래가격은 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