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 [사진=AP/뉴시스] |
시상식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기간인 9월22일에 열린다.
이 상은 2000년 제정됐다. 사회 활동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이 상은 1999년 비행기 사고로 숨진 전 US오픈 챔피언 페인 스튜어트(미국)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톰 왓슨(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 등 유명 선수들이 이 상을 받았다.
엘스는 엘스 재단을 세워 자폐 아동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엘스는 2일전 미국 플로리다주에 엘스 엑설런스 센터 2개 빌딩 가운데 1개를 오픈했다. 엘스느이 막내 아들 벤은 자폐증을 앓고 있다.
이 건물은 3세에서 14세 사이 자폐 아동 150명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엘스는 1999년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4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8승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