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폭스바겐이 주력 차종인 골프 등 총 46만여대를 리콜한다.
17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소형차 골프, SUV 티구안 등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총 46만13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2010~2014년형 골프와 파사트, 제타, 티구안 등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충돌 시 에어백 전개가 되지않아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폭스바겐 측은 이와 관련, 사고나 부상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북미 시장 리콜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판매된 차량의 대해 리콜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폭스바겐 골프 GTE<뉴스핌 자료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