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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진행

기사입력 : 2015년08월17일 17:38

최종수정 : 2015년08월17일 17:38

[뉴스핌=이진성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DMZ(비무장지대) 일원과 임진강, 파주, 철원, 양구 지역 등에서 ‘제 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남한 국토의 양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로 2012년부터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30명의 학생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및 인솔교사들과 함께 DMZ 전시관 관람, 철원 옛 시가지 방문, 대암산 용늪 생태 탐방, 우리들의 DMZ 청사진 발표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평화야, 퍼져라’ 라는 주제로 진행된 ‘우리들의 DMZ 청사진’ 발표 시간에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주도에서 올라와 DMZ 지역을 직접 보니 한반도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통일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 판매대행을 인연으로 제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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