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금, 환율전쟁의 최대 승리자" 추가 랠리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 평가절하에 강세… 약세론자 가트먼 입장 수정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6월 이후 맥없이 고꾸라지던 금이 앞으로 '환율전쟁'을 통해 강한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표적인 금 약세론자도 바닥을 지나고 있다며 입장을 수정해 주목된다.

17일자 블룸버그통신은 지난주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 위안화 평가절하가 단행된 가운데 국제 금 시세가 급등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은 지난주 1.7% 오른 온스당 1112.7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금 가격 추이 <출처=월스트리트저널(WSJ)>
위안화 약세로 베트남이 환율거래 폭 확대에 나서는 등 각국의 경쟁적 통화절하 시작을 암시했고, 이는 금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위안화 절하 이후 베트남 중앙은행은 자국통화 변동밴드를 1%에서 2%로 확대했고 인도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 루피화 절하를 유도했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가치가 안정적인 자산을 찾아 금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애이드리안 데이 자산운용의 애이드리안 데이 회장이 주장했다. 데이 회장은 "시장 심리가 극도로 부정적이라 금 가격이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며 "중국이 촉발한 환율전쟁에서 유일하게 '위너'가 될 만한 자산은 금"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금 가격에 부정적 요인은 여전히 많다. 미국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과 낮은 인플레이션, 주식시장 상승, 달러 강세 등이 금 시세 랠리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존 폴슨 빌리어네어 헤지펀드 매니저는 최근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보유 비중을 2년래 처음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금 선물옵션에 대한 순매도 포지션은 2794계약으로 집계됐다.

자금 매니저들은 지난 7월에 금에 대한 약세 전망으로 돌아선 이후 4주 연속 순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금 약세 전망이 자리잡은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댄 덴보우 USAA프레셔스메탈앤미네랄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중국 정부가 행동을 취하기 전에는 금 가격 강세장을 이끌 세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가트먼뉴스레터의 편집인 데니스 가트먼은 CNBC뉴스에 출연해 "미국달러화가 루니(캐나다달러), 오지(호주달러), 키위달러(뉴질랜드달러) 등 이른바 상품통화 대비로 최고치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금 시세가 강세를 보일 조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달러화 기준 금 시세 약세론자 입장이 아니게 됐고, 오히려 이제 명시적인 매수권고 입장에서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대표적인 금 약세론자였던 가트먼은 이 같은 전망과 함께 일부 소프트원자재(Soft Commodity)시장 역시 '전환점'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소프트원자재란 채굴되지 않고 경작되는 커피, 코코아, 원당, 원면, 옥수수, 대두, 오렌지주스 등 곡류와 과일같은 선물시장 거래상품을 말한다. 원자재시장의 중요 구성부분을 차지하며, 주로 농부나 상업적 목적의 구매자가 미래 가격을 고정시키려하거나 투기세력이 차익거래를 하기 위해 거래가 이루어진다. 열대성 작물인 커피, 코코아, 원당, 원면 그리고 오렌지주스에 국한시켜서 '소프트'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