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박진우 함은정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89회 예고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임세미-고윤-은정의 사각관계가 풀릴 길 없어 보인다.
11일 저녁 방송될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89회에서는 윤호(고윤)와 승혜(임세미)의 결혼 준비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도진(박진우)을 향한 채원(은정)의 구애도 더욱 적극적으로 변할 예정이다.
이날 채원은 대실(추소영)의 진료내용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러 경태(이창욱)를 찾아온 승혜에게 "도진을 사로잡은 비결이 뭐냐"면서 그를 견제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후, 경민의 부탁으로 한방차 레시피를 건네 주던 승혜는 도진이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윤호는 불안한 마음에 승혜와의 청첩장이 나오자마자 도진을 찾아가 이를 보여준다.
도진은 청첩장을 보며 복잡한 심리를 드러내고, 승혜는 "사실 강도진 씨를 만났다"는 윤호에게 "내 잘못이다. 내가 윤호씨한테 아직 확신을 주지 못해서니까"라고 사과한다.
한편, 도진은 윤호가 보는 앞에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채원에게 "네가 이러는 거 몹시 불편하고 불쾌하다"고 선을 긋지만, 채원은 "일단 같이 살아보자"고 제안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