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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4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파랑새의 집`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파랑새의 집' 49회 예고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9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는다.
장태수는 김지완(이준혁)이 말한 것이 모두 사실임을 확인하고 무너진다. 장태수는 옛 회사 사람을 찾아가 "회사 투자금으로 돌린다고 그랬지, 나한테 직접 주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라고 물었고, "넘긴다고 했으니까 회장님한테 주려고 한거나 마찬가지"라는 답변에 큰 충격을 받는다.
김지완은 기자를 만나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장태수에게 사실 확인을 하기 위해 많은 기자들이 따라 붙는다.
결국 장태수는 이혼을 결심한다. 그는 김상준(김정학)의 무덤을 찾아갔다가 한선희(최명길)과 마주친다. 한선희가 "태수 씨 이런 사람 아니잖아요"라고 말하자 장태수는 "돈도 없고 명예도 없는 상태에서 과연 정수경(이혜숙)이 좋아해줄까? 그래서 안돼"라고 무덤덤하게 답한다.
이후 장태수는 기자들을 불러 무언가를 발표하려고 계획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상태에서, 과연 그가 발표하는 내용은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파랑새의 집' 49회는 8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유진, 이상우 등이 출연하는 '부탁해요 엄마'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