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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부상당한 송골매 하늘과 나래의 회복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
[뉴스핌=대중문화부] 9일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잃어버린 맹금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송골매 나래의 부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송골매 '나래'와 '하늘'이 지난 봄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오게됐다. 두 송골매 모두 심각한 상처를 입어 비행조차 쉽지 않은 상태였다.
나래와 하늘은 사이가 좋지 않아 종종 충돌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송골매는 야생에서 경쟁하고 경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종이라 오히려 재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늘이가 덩치는 더 크지만 아직 회복이 더뎌 경쟁에서는 나래가 늘 우위에 있다. 사실 나래가 이렇게 야생 본능을 되찾기까지는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고. 나래는 다양한 훈련 방식과 사람들의 관심으로 점점 맹금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나래와 하늘의 회복은 9일 아침 9시30분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