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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 샤이니, 티아라, B1A4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사진=뉴스핌DB/SM/WM엔터테인먼트> |
[뉴스핌=황수정 기자] '뮤직뱅크'에서 대형 스타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원더걸스, 샤이니, B1A4, 티아라 등이 컴백하며, 슈퍼주니어가 3주만에 다시 '데빌' 무대를 꾸민다.
걸밴드로 돌아온 원더걸스는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의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는 디스코와 복고 감성이 주가 된 곡이다.
지난 3일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최초 공개되는 밴드로 변신한 원더걸스의 멤버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샤이니의 컴백도 화제다. 샤이니는 이날 처음으로 '메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 무대를 선보인다. 멤버 개인의 매력을 살린 개별 안무와 다섯 멤버와 댄서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B1A4는 미니 6집을 발표하고 신곡 '스윗 걸(Sweet Girl)' 무대를 펼치다. 타이틀곡 '스윗 걸'은 첫 눈에 반한 상대를 떠올리며 꿈을 꾸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더욱 달콤해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무수한 논란 속 티아라도 컴백했다. 티아라는 미니 11집 '쏘 굿(So Good)'의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 무대를 꾸민다. '완전 미쳤네'는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처음 호흡을 맞춘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도 3주만에 다시 '데블(Devil)'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해외 공연 일정으로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많이 보여주지 못한 만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이핑크, 배치기, 전설, 소나무, 여자친구, 앤씨아, 유승우, 지헤라, 은가은, 딕펑스, 신지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최근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비스트가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KBS 2TV '뮤직뱅크'는 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