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 동생 신선호 산사스 사장 입국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생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31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신 사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함께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의 해임 시도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친, 신동빈 회장 조부의 기일로 롯데가의 온 가족이 참석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연스럽게 가족회의가 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30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서명이 담긴 신동빈 회장 해임지시서를 언론에 공개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해임은 전적으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