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에서 전직 프로복서 챔피언 출신 류종구를 연기하는 배우 박원상 <사진=JTBC '라스트' 캡처> |
2회 만에 화제작 된 '라스트', 넘버투 박원상 카리스마에 시선집중
[뉴스핌=대중문화부]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가 방송 2회 만에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배우 박원상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눈길을 끈다.
박원상은 지난 주 방송한 ‘라스트’ 1, 2회에서 노숙자 세계의 서열 2위 류종구 캐릭터를 연기했다.
‘라스트’의 주요 인물인 류종구는 타고난 핵주먹을 가진 사내다. 각고의 노력 끝에 프로복싱 챔피언이 됐지만 아내가 병으로 죽자 술에 절어 살았다. 딸마저 사라지면서 삶의 의미를 완전히 잃어버린 류종구는 노숙자 세계 넘버원 곽흥삼(이범수)에 의해 내키진 않지만 넘버투 자리에 올랐다.
원래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박원상은 ‘라스트’에서 류종구 캐릭터를 섬세하게 다듬었다. 노숙자들과 조폭이 대치한 상황에서 펀치 하나로 상대를 기절시키는 장면이 특히 눈길을 끈다.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온 장태호(윤계상)와 앞으로 관계 역시 ‘라스트’ 팬들 사이의 관심사다.
JTBC ‘라스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