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지리산의 숨은 비경 <사진=KBS 2TV `VJ특공대`> |
[뉴스핌=대중문화부] 'VJ특공대'가 지리산의 숨은 비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3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둘레길 도보 여행을 소개한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수채의 흙집이 눈에 들어온다. 바래봉, 천왕봉 등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한 이 집은 사진작가 강병규 씨의 가정집과 사진 갤러리다.
강병규 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10년 전 해발 500m 고지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다. 처음엔 갤러리만 쉼터처럼 운영하다가 지리산을 찾는 이들이 숙박을 원하면서 민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지리산 둘레길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하룻밤 묵으며 그 속에서 사람의 정을 나누고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됐다고 한다.
지리산 곳곳에 숨은 비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KBS 2TV 'VJ특공대'는 31일 저녁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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