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날씨가 화제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오늘(28일) 오후에는 전국에 무더위가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습도와 자외선까지 높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울산과 경북 경산, 경주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그밖의 남부와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로, 서울은 31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울산 35도, 제주 31도 등이다.
이 가운데 남부와 제주 지방에는 오후 한 때 시원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에는 오후 3시쯤 벼락을 동반한 5~9mm의 비가 예보돼 있다. 그러나 강수확률은 20%로 낮다.
광주에 내려진 비 예보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6차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오후 2시 기준) 광주날씨는 31도의 높은 날씨에 구름이 많아 흐리다. 습도가 79%까지 치솟아 불쾌지수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수요일(29일)인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날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덥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