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참여기업 총수와 가진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창업,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황창규 KT회장> |
황 회장은 이자리에서 "글로벌 진출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조직도 구성했다"며 "해외 전문가 상주를 통한 글로벌 진출 상담체계 구축과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KT가 지원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 혁신센터)는 지난 3월 말 판교에서 개소했다. 경기 혁신센터에서는 IT·SW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기술 분야와 게임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부터 출시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글로벌 게임벤처를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술벤처기업을 육성할 방침으로 사물인터넷(IoT) 분야 혁신기업 육성과 안전, 헬스케어 분야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활성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랩 및 테스트베드구축 등도 계획하고 있다.
얼마전 'MWC상하이2015'에서는 4개 업체 총 6건의 MOU 및 투자유치 성과 올렸으며, 싱가포르,프랑스, 도쿄 등에서 열리는 각종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