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4회 예고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4회에서는 사람들이 영희(송하윤)의 복수를 막지만 영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복수를 계속한다.
명주(박현숙)는 영희가 잘못될까봐 걱정하며 "그 사람 죽는 꼴 보자고 내 자식 괴물로 만들고 싶지 않다"고 복수를 말린다. 그러나 영희는 "괴물하고 싸워서 이기려면 괴물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답한다.
명주가 한 번 더 복수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영희는 "그 여자가 엄마한테 무슨 짓 했는지 벌써 다 잊으셨냐"며 "금방 끝날테니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동수(김민수)는 인호(이해우)를 만나 "영희가 그 여자 딸이라는 거 알고 있었다면서요"라고 따져 묻는다. 인호는 "어떻게 알았냐"고 되묻고, 동수는 "영희가 복수를 한다해도 말렸어야지, 어떻게 부추길 수 있냐"고 화를 낸다.
덕희(윤해영)는 통장에 손을 댄 사람이 향숙(김도연)임을 알고 당장 내놓으라고 소리치지만 향숙은 함구한다.
덕희는 영희를 찾아가 "대놓고 남의 영업소를 다 뺏냐"며 소리를 지른다. 영희는 눈 하나 깜빡 않고 "뺏을 수 있으면 뺏는 게 경쟁이고 사업 아니에요"라고 반문한다.
덕희는 "우리 진주를 넘보고 날 건드려?"라고 분노하지만 영희는 "반드시 피눈물 나게 만들어 줄 거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동수는 용택(김명수)를 만나 변해버린 영희를 걱정하며 그를 말리기 위해 큰 결심을 한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04회는 24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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