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정식 비행 투입 준비 완료
OJT 확대·공항 견학으로 현장 적응력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진에어는 올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훈련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입 승무원 23명은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수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에어 임직원이 참석했다. 훈련 경과 보고와 축사, 우수 교육생 시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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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2025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신입 훈련 과정 수료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
이들은 지난 2월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됐다. 이후 약 9주 동안 총 36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에는 항공 보안, 위험물 처리, 비상 사태 대응, 응급 처치 등이 포함됐다. 방송 실습과 기내 서비스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공항 견학 프로그램이 새로 도입됐다. 승객 경험을 이해하고 현장 서비스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훈련(OJT)은 중거리 노선까지 확대했다. 실습 기회를 넓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진에어 관계자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입 승무원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