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은 롯데면세점과 함께 메르스로 위축된 제주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중국 여행사 관계자 40명을 제주로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북경과 상해의 주요 여행사 한국 담당 총 책임자로 구성된 이번 초청 방문단은 2박 3일동안 제주의 주요 관광 명소와 향토 음식을 체험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22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남재섭 롯데호텔 상무 등이 참석한 제주도립미술관에서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롯데시티호텔제주에 머물며 제주도립미술관, 생각하는 정원, 플레이K팝, 오설록티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관광, 쇼핑 중심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 남재섭 상무는 "이번 초청 행사는 메르스로 위축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제주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롯데호텔제주와 롯데시티호텔제주 모두 제주를 찾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호텔>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