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자욱과 채수빈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KBSNSPORTS `강성철의 야구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채수빈(21)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구자욱(22)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구자욱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NSPORTS '강성철의 야구라'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욱은 "최근 사귀어 본 게 언제냐"는 질문에 "군대 있을 때 사귀어 봤다"고 답했다. 이어 "류중일 감독이 '여자를 조심해라 이렇게 얘기했다'"고 말하자 구자욱은 "알고있다. 여자 만날 때가 아니라는 거다. 자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지난 4월 잠실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매체 인터뷰에서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긴 한데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류중일 감독은 "(구)자욱이가 술 담배는 안 한다고 하더라. 만약 잘못된 행동으로 문제가 생기면 너와 나는 그 때 헤어진다고 농담 반 진담 반의 이야기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또 류중일 감독은 "예전에 얘기를 한 번 했다. 여자 유혹에 넘어가면 우리도 헤어져야 한다고. 본인도 잘 알아듣더라. (이)승엽이 등 선배들도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 다행히 정신상태는 잘 돼 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자욱은 21일 채수빈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구자욱의 측근은 한 매체에 "채수빈과 사귀는 사이가 맞다. 사귄 지는 얼마 안 된 것으로 안다"고 인정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