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CC'로 강등.. "채무불이행 확실시"
[뉴스핌=김성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20일 푸에르토리코 공공금융공사(PFC) 신용등급을 'CC'로 한 단계 강등했다.
푸에르토리코 공공금융공사(PFC) 로고 |
이번 등급 강등은 PFC가 내달 1일 만기인 채권의 원리금을 지난 15일 신탁은행에 이체하지 못한 가운데 이뤄졌다. 통상 채권 원리금은 만기일 15일 전에 신탁은행에 이체해야 한다.
S&P는 PFC가 만기까지 부채를 갚지 못할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며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