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상품시장 '퍼펙트 스톰' 호재 실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 유가 포함 주요 원자재 반등 어려워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값이 5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을 포함해 상품시장이 곡소리를 내고 있다. 국제 유가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 가격 전망을 놓고 비관적인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때 강하게 하락 압박을 받는 원자재가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출처=뉴시스]
20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이 2% 이상 하락하며 온스당 1106.8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5년래 최저치에 해당하는 수치다. 장중 한 때 금값은 온스당 1080달러까지 밀렸다. 또 금 선물은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백금 가격 역시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장 초반 1% 이상 하락한 온스당 949달러까지 밀리며 6년 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팔라듐도 3년래 최저치인 온스당 609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그리스의 부채 위기에도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던 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하락 압박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헌팅턴 애셋 어드바이저스의 피터 소렌티노 펀드매니저는 “달러가 랠리를 재개하면서 금속 상품 가격을 누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의 하향 조정 역시 상품 가격에 악재”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 사이에 하락 베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기 거래자들의 금 선물 상승 포지션이 2013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에 달러화가 오르는 데다 주가 역시 상승 흐름을 지속하자 금의 투자 매력이 크게 꺾였다는 진단이다.

원유 역시 마찬가지다. 헤지펀드를 필두로 유가 상승 포지션 청산이 활발하다. 이란 핵 협상 타결이 글로벌 원유 공급 과잉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다.

CFTC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한 주 사이 원유 상승 포지션이 7.9% 감소했고, 하락 베팅은 4.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씨티 퓨처스 퍼스펙티브의 팀 에반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이 늘어나고 있고, 이란 핵 협상 타결로 공급 과잉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6월 이후 유가 폭락을 예측해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PIRA 에너지 그룹의 게리 로스 대표는 유가가 2020년까지 배럴당 1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유가가 중장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6월 이후 폭락한 것만큼 강력한 V자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금을 필두로 전반적인 원자재 시장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상품 인덱스는 이날 장중 1.2% 하락하며 96.3741까지 밀렸다.

상품 지수는 5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장기 하락에 해당한다. 금과 원유, 천연가스 등이 상품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필립 애셋 매니지먼트의 바타나 봉시닌 최고경영자는 “미국 금리 상승은 달러화와 자금 조달 비용을 끌어올리며 이는 원자재 시장에 강한 악재”라며 “상품 관련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