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쇼크 벗어난 중국증시 향후 주가 흐름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기적으론 느린 황소걸음 , 투자패턴도 가치투자로 전환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정부가 한달 여간 지속된 A주의 급격한 조정이 사실상 일단락됐다고 선언한 가운데 조정을 마무리한 뒤 중국 주가가 어디로 튈지, 투자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재정부 주광야오 부부장은 18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20개국(G20) 금융규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 런던 회의에 참석해 "기술적으로 보면 현재 중국 증시의 파동이 기본적으로 일단락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주 부부장은 “최근 중국 증시가 겪은 조정은 급격하게 상승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레버리지 비중이 지나치게 높았고 주식시장도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영국, 미국 등 국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시간에 필요한 행동을 취했다”고 평가했다.

주 부부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시장은 대체적으로 호응하는 모양새다. 당국의 대대적인 부양정책과 레버리지 압력 완화로 A주의 폭락세는 일단락 됐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해통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정부 각 부처의 적극적인 시장부양 정책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바닥을 드러냈고, 분위기 전환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비하면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유망종목을 탐색할 때”라고 진단했다.
.  
펑싱윈 제일창업증권 수석연구원도 “이번 조정을 통해 중국 정부는 시장의 단기 폭락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도 크게 늘었다”며 "이번 조정의 원인 중 하나인 강제적인 신용거래 청산을 통해 중국 증시의 불안요인으로 자리잡아온 과도한 레버리지 문제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신만굉원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상하이지수가  3200포인트~4600포인트사이를 핵심구간으로 삼아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한달 간 이어진 급격한 조정 장세가 진정세를 나타내며 점차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존의 테마중심의 묻지마 투자패턴이 안정을 추구하는 가치투자로 전환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리샤오쥔 민생증권 수석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시장 조정이 끝난 후 투자자들의 종목선택은 세분화되고 정교해 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회사의 펀더멘탈을 예의주시하며 각 종목별 흐름이 엇갈리는 추세가 심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민생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6~1997년 A주 불마켓의 배경에는 가전제품 대중화와 소비력 상승이 있었고, 12월 급격한 조정을 후에도 전자제품 업계는 강세를 이어간 바 있다. 또한 2005~2007년도의 강세장의 원동력이었던 부동산 업종 역시 ‘5·30’ 폭락장을 겪은 뒤에도 한동한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 연구원은 “이번 불마켓의 원동력은 인터넷 플러스와 중국제조 2025에 의한 제조업의 전반적인 질적향상”이라며 “더불어 90년대생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소비 수혜주의 강세도 주가흐름과 상관 없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수의 전문가들은 향후 A주 투자 테마로 ▲국유기업개혁 ▲시진핑 정권의 경제부양 드라이브 ▲남중국해 주도권 다툼으로 인한 군수공업 강세를 꼽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이 안정적인 상승장으로 완전히 전환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 많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거래가 중지됐던 종목들의 동시다발적인 복귀가 남아있고, 감독당국의 장외신용거래 정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차익실현에 따른 하방압력과 위축된 주식투자 심리가 회복도 풀어야 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린저핑 국태군안 증권 연구원은 향후 중국 증시의 장애요인으로  ▲ 주식시장 붕괴로 인한 경기 위축 ▲ 3,4선도시의 부동산 경기 침체 ▲ 위안화 강세 ▲미국 금리인상 ▲L자형 경제성장을 꼽았다.

한편, 20일  중국 증시 상하이지수는 전장대비 0.88% 상승한 3992.11포인트를 기록, 4000포인트대에 바짝 다가섰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금융사·대학 해킹 지속…보호법은 '국회 계류 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금융권과 대학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회의 입법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가 기업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은폐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지만 상당수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와 증거 보전 등에서 유사한 법안을 내놓고 있어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금융사 CEO 보안책임·침해사고 증거보전 강화 추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킹 등 침해사고가 확인된 금융회사는 모두 16곳으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130곳에서 보안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대학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연세대 포털서비스가 해킹 당해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만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8월에는 서강대에서도 약 1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회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당수 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동수 의원이 지난해 11월 금융회사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금융회사 대표이사를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관리조치의 최종 책임자로 명시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침해사고에 따른 전자금융거래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유출에는 총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민규 의원도 지난달 14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때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접속기록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 자료를 은닉하거나 폐기·위조·변조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조사 방해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손명수 의원도 지난달 21일 해외 기업이 지정한 국내 대리인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피해구제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 대리인에게 시정명령과 변경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증거은폐 제재·유출정보 불법유통 차단 입법 속도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재발 방지와 사후 대응을 위한 입법이 이어지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달 17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이후 증거를 은폐하거나 조작한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조사 개시 이전과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은닉·폐기·위조·변조하는 행위를 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관련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강명구 의원도 지난 7월 유출된 개인정보의 불법 거래를 처벌하고 다크웹 등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의 탐지·삭제·차단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자료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형수 의원도 지난달 7일 퇴직자나 부서 이동 직원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변경·말소하도록 하는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주요 법안 6건 모두 정무위 계류…향후 입법 성과 주목 여야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실제 국회 심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야가 발의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안 6건은 모두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가운데 유동수 의원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만 지난해 12월 1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뒤 올해 3월 31일 상정됐으며 이후 의결로 이어지지 못했다. 나머지 5건은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아직 상정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은 일부 시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는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 대표자의 개인정보 보호 최종책임을 명문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권한도 강화했다. 다만 이미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별개로 금융권에 특화된 보안관리 체계와 침해사고 조사 과정의 증거 확보, 유출정보의 불법유통 방지를 포함한 추가 입법 과제는 여전히 국회에 남아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금융권을 넘어 대학 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가 유사 법안을 중심으로 협의에 나서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다. oneway@newspim.com 2026-10-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