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여대생이 평택 진위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MBC 방송캡처> |
15일 경찰은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실종된 A씨(22, 여)를 평택 진위면에서 시신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경 강원도 원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A(21·여)씨를 태우고 사라졌던 승용차와 용의자 B씨(46)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문감식을 통해 B씨임을 확인했다.
경찰관계자는 윤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과 직장동료에게 “그동안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긴 것을 파악했다.
한편 A씨는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남자친구 C씨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C씨는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으니 물티슈를 사와라"라을 듣고 자리를 비운사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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