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하나투어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순수 여행기업에서 문화관광 유통그룹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하나투어에 대해 “서울 시내면세점 시장은 지난해 4.35조원에서 2018년 9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에스엠면세점이 영업면적당(㎡) 매출액 4800만원을 기록한다고 가정할 경우, 정상 매출규모는 4789억원 수준으로 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면적당 매출은 동화면세점의 영업면적당 매출액 6000만원에서 20% 할인한 수치다.
그는 이어 “에스엠면세점은 매출규모가 큰 인천공항점에 고마진 시내점을 확보한 그림이 과거의 신라면세점과 유사하고, 국내 1위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이점에 더해 중국 비자발급센터, 하나투어ITC, 국내 비즈니스호텔 등의 인바운드 여행업 체인을 잘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하나투어의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3만4000원에서 18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