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올해 들어 의약품 업종이 가장 높은 업종지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미약품이 400% 넘게 상승하며 업종별 대표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의약품은 98.5% 가량 상승했다. 뒤이어 비금속광물, 화학이 각각 34%, 32% 오르는 등 13개 업종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9일 기준 전체 업종 평균은 지난해 말 대비 14.98% 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거래소> |
이 외에도 총 10개 업종 대표주가 상승했고 나머지 8개 업종의 대표 종목들은 하락했다. 이들 18개 업종 대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32.84%다.
반면 운수창고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 5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특히 운수창고업의 대표주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말 보다 35.33% 내리며 업종 대표 주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