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김경란과 임윤선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사진=tvN `더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더지니어스' 김경란과 임윤선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tvN '더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11명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더지니어스' 오프닝에서 김경란과 임윤선이 첫 등장에서부터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주 게임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점점 목소리를 높였다.
임윤선은 지난 주 자신을 빼고 플레이한 것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경란은 그렇지 않았다며 "자발적 왕따였다"고 말하자 임윤선은 "한 번 보세요. 자발적이었는지 아니었는지"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격한 대화에 이상민은 "자, 남자들 모두 자리에 앉자"며 눈치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 플레이어들이 모두 자리에 주저 앉은 가운데서도 김경란과 임윤선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더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