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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
[뉴스핌=대중문화부]'딱 너 같은 딸' 강경준이 전지안을 정류장에 바래다주다가 이수경을 만났다. 이수경은 질투에 휩싸여 분노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정근(강경준)이 인성(이수경)의 질투를 떠올리며 이상하게 여겼다.
미연(전지안)에게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아버지 판석(정보석)을 소개해준 정근은 "조심해서 가라"고 인사를 했다.
판석은 "큰 길까지라도 바래다 드리라"고 했고 정근은 미연과 함께 길을 나섰다. 판석은 "몸도 건강해보이고 싹싹하니 귀엽네"라면서 미연을 마음에 들어했다.
버스에서 내리던 인성은 정근이 미연을 정류장까지 바래다주는 장면을 목격했다. 기가 차 하는 인성에게 정근은 "대체 나한테 뭐가 서운해서 이래요?"라고 그를 붙잡았다.
정근은 "왜 화가 났는지 말을 해줘야 고치든 해명하든 할 거 아니냐"고 했지만 인성은 "나쁜 자식!"이라면서 핸드백으로 정근을 쳤다.
"진짜 미연씨 질투하는 거예요?"라고 묻는 정근에게 인성은 화를 냈고, 정근이 "머리 좋은 사람이 왜 그런 덴 바보래"라고 황당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