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리온은 '스윙칩 허니밀크'가 출시 20일 만에 매출 24억원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낱개로 환산하면 210만개다. 하루 최대 판매량은 21만개다. 지난 2월 내놓은 '오!감자 허니밀크'에 이는 인기 상품이다.
잘 팔리는 신제품이 월 매출 15억원을 올리는 것을 감안하면 스윙칩 허니밀크 초기 성적이 좋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스윙칩 허니밀크는 기존 달콤 계열 제품과 차별화 제품이다. 스윙칩 물결 굴곡마다 허니밀크 시즈닝이 스며들어 진한 맛을 낸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우유로 끝맛을 잡아 쉽게 물리는 단점도 해결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허니밀크'에 이은 '스윙칩 허니밀크'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원재료에 맞는 최적의 시즈닝을 선택한 것이 스낵 성공 비결임을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오리온>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