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여행사 사장단과 언론인을 국내에 초청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불안 해소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5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여행사 사장단 등을 초청한다. 이들은 청와대와 청계천, 여의도 선착장, 롯데월드타워&몰 등을 돌아 볼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메르스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한다.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는 "대규모 방한 행사를 통해 안전한 국내 상황을 직접 보여주고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롯데면세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북경과 상해 여행사 관계자를 제주로 초청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