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하늘이 꽃다발 선물에 미소지었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새로운 게스트 김하늘을 맞이하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늘은 이서진과 옥택연이 꿀을 짜고 있을 때 방문해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양봉을 하느라 손이 꿀로 범벅이 돼 있었던 것. 김하늘은 시큰둥한 세 남자의 반응에 “저 오는 줄 몰랐어요? 반가워하지 않으시니까”라며 섭섭해했다.
이에 이서진은 당황하며 “아니에요. 우리가 환영 파티도 준비했어요”라고 해명했다. 이후 이서진은 손을 닦은 후 김하늘에게 미리 준비해 놓은 꽃다발을 선물했다. 앞서 이서진은 옥택연을 시켜 게스트를 위한 꽃다발 선물을 준비했던 상황. 김하늘은 예상치 못한 꽃다발 선물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하늘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거 누구 생각이에요?”라고 계속 물으며 연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오글거리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래도 좋아요. 오글거려도. 나 진짜 깜짝 놀랐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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