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1일 '윤초'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초는 세계가 공통으로 쓰기로 한 표준시와 지구 자전에 의한 천문시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표준시에 1초를 더하거나 빼는 일을 말한다.
국제도량형국(BIPM)은 1967년 세슘 동위원소(Cs 133)의 진동수(초당 약 92억)를 기준으로 정의한 1초를 국제 표준시로 쓰기로 했다
이 진동수는 3천년에 1초의 오차를 보이며, 세슘원자 표준시는 태양과 달에 의한 조석력과 지구 핵과 맨틀 간 상호작용을 이유로 지구 자전속도는 서서히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천문시와 차이가 있어 '윤초'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초가 시행되면 손목시계 초침은 1초 뒤로 돌리고,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조정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1일 오전 9시에 윤초를 넣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