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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한 중국 증시, 전문가 진단도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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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하락" vs "다시 반등"…의견 팽팽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가 최근 2주 사이 20% 넘게 폭락했다. 지난해 2000에서 순식간에 5100까지 상승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어느새 4000선까지 맥없이 무너졌다.

최근의 중국 증시 급락이 일시적인 조정장인지, 아니면 대규모 하락장의 시작인지에 대해 외국계와 현지 투자 전문가도 의견이 엇갈린다. 다음은 30일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증시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 "중국 증시, 20% 추가 하락할 것" -켐 밀러 웰밍턴트러스트 투자 전략가

중국 증시는 20% 정도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본다.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고, 중국 증권당국의 신용거래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상하이지수가 지난 몇 개월간 크게 상승했던 것은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의 신용거래로 인해 가능했는데 이를 규제할 경우 중국 증시는 상승 동력을 잃고 계속 하락할 것이다.

◆ "정부 부양책 실시로 주가 더 오를 것" -마크 루시니 제이니캐피탈매니지먼트 수석투자전략가

중국 증시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조정장이 언제 끝나게 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중국 정부는 시장이 동요하는 상황을 원치 않을 것이며, 정부가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조치를 내놓으면서 중국 증시도 더 오를 것이다.

◆ "중국 경제회복 감안하면 H주 투자" -마이클 샤울 마켓필드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

중국 A증시가 바닥까지 가려면 18% 정도 떨어져야 할 것 같다. 중국 증시에서 있었던 투기심리가 자연스럽게 정리되면서 그간 상승분에 대한 되돌림이 일어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중국 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H주에 투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 "정부 부양기조 신뢰…조정 가능성 제한적"- 중금공사(CICC)

중국 증시가 단기에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정부가 신용거래를 압박해 시장 심리가 위축됐지만,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면서 정부가 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믿음이 시장에 생겨났다. 이는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며, 다만 스마트머니들은 향후 상승할 자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 "정책적 지원으로 증시 추가 하락 막을 것"-스티븐 선 HSBC홀딩스 중국주식 리서치 대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증시가 추가 하락을 피할 것이다. 관영기업들의 자금조달에 중국 증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과 인민은행이 추가 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A주 강세장이 끝났다는 진단은 다소 섣부를 수 있다.

◆ "대형 블루칩은 아직 저렴"-하오 홍 보콤인터내셔널(홍콩) 중국주식 전략가

대형 블루칩은 아직 주가가 싸기 때문에 최근의 충격에 방파제가 될 수 있을 것이. 다만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에서 거품이 터질 경우 다른 시장에도 전염이 될 수 있으며, 대형 블루칩 주가가 회복될 경우에도 시장 유동성이 그 쪽으로 쏠릴 우려가 있다.

◆ "금리인하도 주가 부양엔 역부족"-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

인민은행의 금리인하는 주가 반등을 촉발하는 데 역부족이다. 증시 강세장이 이제 끝났다는 컨센서스가 충분히 모아질 경우 시장이 몇 주 안에 바닥을 드러낼 가능성도 다소 있다.

◆ "투매 계속되지만 부양책도 지속될 것"-장강 중원증권 전략가

신용거래 투자자들이 청산에 나서고 있어 투매 현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나의 정책 변화가 생겼다 해서 시정 전체의 흐름을 뒤집을 수는 없으며 증시가 추가 하락할 경우 이를 막기 위한 정부 부양책도 추가적으로 실시될 것이다.

◆ "정부, 실물경기보다 증시 우려하는 듯"-폴 챈 홍콩 인베스코 일본 제외 아시아지역 최고투자책임자(CIO)

정책 당국자들이 실물 경제보다는 증시를 더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높을 때는 정부가 소극적 대응에 그치더니 주가가 급락하고 나서는 (금리·지준율 인하 등) 정책 카드를 모두 투입했다. 이는 투자자들을 더 혼란스럽게 했다.

◆ "장기적 유망…최근 급락은 단기적"-브렌단 아헤른 크레인펀드어드바이저스 CIO

기업공개(IPO)와 신용거래 축소가 실용적·점진적으로 이뤄질 경우 중국 증시가 장기적으로는 유망할 것 같다.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은 관영기업의 개혁 실시와 본토 주식들이 시장 벤치마크지수에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며 현재의 주가 급락은 단기적인 이슈다.

◆ "대규모 조정에도 큰 돈 벌 기회 있다"-브루스 리차드 마라톤자산운용 공동설립자

중국 증시가 그동안 가파르게 오른 상태라 대규모 조정을 받을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투자 의사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지난 수십년간 큰 돈을 벌 기회가 뉴욕 증시에 있었다면, 이제는 중국 증시에 그 기회가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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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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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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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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