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에프엑스 탈퇴설에 휩싸인 설리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SM 측이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의 탈퇴설을 부인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설리가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이날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는 결정된 바 없고 설리의 향후 팀 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란 입장을 전하며 설리의 탈퇴설을 수습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SM 측의 해명이 오히려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를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로 1년 전 ‘사실무근’이 ‘신중히 결정’으로 바뀌었기 때문.
앞서 SM 측은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의 열애설이 제기된 지난해 8월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SM 측은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며 설리의 에프엑스 탈퇴에 여지를 남겼다.
실제 해당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작년엔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는데 오늘은 아님”(휠****), “탈퇴는 맞고 시기를 조율한다고 보면 될 듯”(호****), “설리 탈퇴는 이미 기정사실화 된 거 같은데. 가을 즘 탈퇴 공식 기사 내겠지”(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프엑스는 지난 2009년 싱글앨범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해 이후 ‘누에삐오’ ‘피노키오’ ‘핫 썸머’ 등을 히트시키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2005년 SBS '서동요'를 통해 데뷔한 설리는 2009년부터는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와 연기를 겸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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