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수그룹의 첫 해외 외식사업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수그룹은 지난 주말 김상범 회장과 12개 이수그룹 전 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 외식사업 브랜드 '플리나127(PLENA127)'의 오픈 행사를 상하이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이수그룹 첫 외식사업 브랜드 `플리나127`의 중국 상하이 현지 오픈 행사에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계열사 사장단이 모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그룹> |
'플리나127'은 이수그룹이 40억 아시아인들의 미각을 사로잡기 위해 첫 선을 보이는 글로벌 퓨전 한식(韓食)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완전한 맛을 담은 숙성된 한식 문화를 지향한다.
지난 한 달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플리나127'은 현지인의 입맛에 한층 더 다가간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이날 오픈 행사에서 "다국적 문화가 융합된 퓨전도시 상하이는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할 수 있는 요충지"라며 "고품격 퓨전 한식 레스토랑 '플리나127'은 현지 소비자 입맛과 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한류 외식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