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 고아라 가장 좋아했다? <사진=tvN 삼시세끼> |
[뉴스핌=대중문화부] '삼시세끼' 옥택연이 과거 고아라가 게스트로 왔던 때를 떠올렸다. 이서진은 "제일 좋아했다"면서 옥택연을 놀렸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옥택연을 웃게 했던 고아라와 에피소드가 다시 공개됐다.
이날 고아라는 깨끗이 세수를 하며 "여기서 매일 세수하는 거냐"면서 옥택연에게 물었다. 옥택연은 "난 고양이 세수로 때운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고아라와 한 방에서 자신의 음악 리스트를 공개하며 점점 가까워졌다. 이후 들어온 이서진은 "창문을 열어놓으면 어떡해?"라면서 괜히 서운해했다.
옥택연과 고아라는 "너무 덥다"면서 이서진을 남겨두고 밖으로 나갔다. 이서진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아궁이 앞에 온 고아라는 "그냥 넣으면 돼?"라고 말하며 장작을 쿨하게 던져 넣었다. 택연은 "이러다 죽겠지 뭐"라고 체념한 듯 말했고 고아라는 "아하하하"하고 밝게 웃었다.
이서진은 급기야 밖에서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웃음을 줬다. 화장실을 간 고아라는 불이 안들어오는 재래식 화장실에 무서워했고, 택연은 그를 위해 손전등을 가져다 줬다.
고아라가 화장실에 들어간 동안 무서워하자, 옥택연은 앞에서 율동을 하면서 마치 미친 사람처럼 '미친 거 아니야'를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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