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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이만기, 닭백숙 먹었다가 똥지게 짊어진 사연

기사입력 : 2015년06월13일 08:31

최종수정 : 2015년06월12일 16:08

이만기가 닭백숙을 훔쳐먹은 죄로 똥지게를 짊어졌다. <사진=SBS '백년손님-자기야'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사위와 장인장모가 만드는 웃음 가득한 이야기 ‘백년손님-자기야’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11일 방송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국토 최남단 청정바다 마라도에 뜬 백년손님 새 사위 박서방 박형일이 등장했다.

‘백년손님 자기야’ 사상 최고 난이도의 제주 사투리를 만난 박형일은 남서방네 후포리어를 뛰어넘는 제 4외국어에 당황했다. 제주도 말이라곤 ‘혼저 옵서예’밖에 모르는 박서방은 사위를 데리고 바다 속으로 입수하는 열혈 장모의 카리스마에 눌려 폭소탄을 던졌다.

이날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장인어른의 79세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남서방도 공개됐다. 남서방은 통돼지 바비큐부터 깜찍한 파티용품으로 온 집안을 꾸미며 스머프 기질을 발휘했다. 후포리에서 펼쳐지는 깜짝 생일파티에는 칵테일 쇼까지 마련돼 후타삼의 시선을 훔쳤다.

한편 최고 문제 사위 이서방 이만기는 중흥리 제리장모의 메추리알을 맛봤다. 사위의 편식이 맘에 안 드는 제리장모는 이만기 몰래 메추리알을 잔뜩 풀어 계란말이를 만들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만기는 닭백숙을 훔쳐 먹은 죄(?)로 마을 주민 화장실 똥지게를 지는 대굴욕을 맛봐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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