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위례신도시 우남역 상권에 '위례드림시티' 상가가 이달 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위례 드림시티는 지하철8호선 우남역과 신개념교통수단 트램(위례선)의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위례 드림시티상가 투시도 |
사업지 주변에는 ‘위례 우남역푸르지오’, ‘위례 힐스테이트’,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등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 주변에 수정구청, 국방 문화센터, 바이오산업단지,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유동인구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거기에 문정법조타운과 미래형업무단지로 개발되는 문정지구도 가까운 곳에 있어 더욱 많은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다.
지하1층은 회전율이 빠르며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중저가 소형 식음시설들이 권장업종이다. 또, 지상 1층은 가장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써 음식·음료 및 패션잡화, 패스트푸드 및 브랜드카페 등이 입점하기에 유리하다. 지상2층과 3층은 중대형 고급음식점(패밀리레스토랑)이나 Beauty&Hair Clinic 등이 유리하며 지상4층과 5층은 의료시설과 소형 음식·음료판매시설, Kids theme park 등을 권장업종이다.
위례신도시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계획 인구에 비해 상가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다는 점 때문. 또한 강남권이라는 입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높은 투자수익률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억원이 넘는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을 보이는 상가도 있다.
위례신도시 내 상가 평균 분양가(1층 기준)는 3.3㎡당 3500만~4500만원 수준이다. 반면 송파 잠실의 경우 지상1층 상가 중 도로와 인접해 있는 목 좋은 곳은 3.3㎡당 1억500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어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가의 3배에 달한다. 판교신도시 상가 역시 분양가는 지난 2009년 아파트 광풍이 불면서 무려 3.3㎡당 1억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문의) 02-400-5522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