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와 경기창조경제센터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더 오랜지 팹스(The Orange Fabs) 인터내셔널 데모데이(International Demo Day)'에 국내 스타트업 기업 3개팀 참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에 참석한 ‘이리언스’의 황정훈 본부장이 해외 바이어에게 홍채인증 결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T> |
'더 오랜지 팹스(The Orange Fabs) 인터내셔널 데모데이(International Demo Day)는 유럽 최대 스타트 업 기업의 경연장으로, IT 업계의 유명 저널리스트, 블로거, VC(Venture Capital) 등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전시 부스 설치와 참여자들 간의 현장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
프랑스 오렌지 텔레콤의 CEO인 스테판 리차드(Stephane Richard)의 인사말로 시작된 '데모데이'에서는 30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 전시와 7개 기업의 발표가 저널리스트, 블로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국내 기업 '프라센', '이리언스', '애니랙티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SW융합기술 관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우수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돕겠다”며 “해외 우수 스타트업 기업도 국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