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SK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업체 SK D&D 공모 청약에 4조원 이상의 뭉칫돈이 몰렸다.
11일 SK D&D의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이 574.6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4조4096억원으로 집계됐다.
SK D&D의 공동 주관은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일반 청약은 KDB대우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을 포함, 증권사 5곳에서 진행됐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기관 수요 예측에서는 5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SK D&D는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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