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이기수와 결혼 루머 해명…“남편 재력, 안 봤다면 거짓말” <사진=힐링캠프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대학 동창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김성령의 결혼을 둘러싼 소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김성령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재력가 남편 이기수 씨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에 쿨한 해명을 했다.
김성령은 “친구와 부산에 놀러갔다가 남편을 만났다”면서 “당시 남편이 호텔 수영장에도 우릴 넣어주고 회도 사주는 등 제대로 대접을 받았다. 그리고 서울에 올라온 후 5년이 흘렀다. 그 사이 그 친구는 결혼해서 외국으로 갔고, 한국에 모처럼 들어와서 ‘다시 부산에 가자’고 하길래, 놀러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수영장 호텔 부탁하려고 5년만에 연락했는데 또 대접을 해주더라”면서 남편 이기수 씨와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25살 때 만난 남편과 5년 뒤 다시 만났을 때 김성령 나이는 서른. 김성령은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둘 다 솔로였고, 절로 호감을 갖게 되면서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전했다.
김성령은 “솔직히 돈이 보이긴 했다. 지갑에 만원 아닌 수표를 수두룩하게 넣고 다니는 사람은 처음 봤다. 시계도 번쩍하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령 남편 이기수 씨는 깜짝 영상을 통해 “김성령은 정말 쿨하다. TV 속 모습과 전혀 다르다. 연예인처럼 입고 다니기는커녕 무릎나온 바지만 입고 다니고, 애들까지 옷을 막 입힌다. 그 정도로 쿨 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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