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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광학 '30배줌' 콤팩트 카메라 2종 출시

기사입력 : 2015년06월10일 19:07

최종수정 : 2015년06월10일 19:07

전문가급 HX90V·셀카 특화 WX500…50만·40만원

[뉴스핌=추연숙 기자] 소니코리아는 전문가급 광학 30배 줌 카메라 ‘HX90V’와 세계 최소형 광학 30배 줌 카메라 ‘WX500’ 등 고배율 줌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2종을 10일 발표했다.

HX90V와 WX500에는 광학 30배 줌의 '칼자이스 T* 렌즈'가 작고 가볍게 탑재됐다. 포켓 사이즈의 콤팩트 카메라지만, 24mm의 광각부터 720mm의 망원까지 다양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 두 제품은 0.09초 초고속 AF 성능, 영상 촬영 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고배율 줌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한다.

두 제품은 182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소니의 프리미엄 카메라 제품군과 동일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장착했다. 높은 해상도의 선명한 이미지,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프로슈머급 'XAVC S 영상 포맷'을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10일 전문가급 광학 30배 줌 카메라 ‘HX90V’와 세계 최소형 광학 30배 줌 카메라 ‘WX500’ 등 고배율 줌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소니코리아>

HX90V는 높은 해상도와 대비, 정교함을 갖춘 전자식 뷰파인더와 직관적인 수동 조작을 지원하는 매뉴얼 컨트롤 링, 촬영 위치를 자동 기록하는 GPS 등을 더해 고급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배터리, 메모리 스틱 포함 245g으로 가볍다.

WX500은 인물 촬영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에 최적화됐다. 180도 회전 가능한 3인치 셀카 액정표시장치(LCD)와 피부 '뷰티 효과', 와이파이(Wi-Fi) 및 원터치 공유 기능(NFC)을 탑재했다. 236g의 가벼운 무게에, 광학 30배 줌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다.

HX90V와 WX500의 공식 출시는 10일이며 출고가는 각각 49만9000원, 39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국내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40% 이상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 콤팩트 고배율 줌 카메라 2종을 통해 전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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