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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트위스트킹 된 사연 <사진=1박2일 공식 페이스북> |
[뉴스핌=대중문화부] ‘1박 2일’ 차태현이 씨름 게임에서 숨겨왔던 실력을 뽐내며 ‘트위스트 킹’으로 변신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38선을 기준으로 점점 더 북쪽으로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태현의 씨름 스틸이 공개됐다.
차태현은 김종민과 씨름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 그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이는 경기도 연천의 한 협곡에서 입수를 건 씨름 대결이 펼쳐진 모습이 담긴 것으로 꼴찌를 벗어나기 위한 멤버들의 혈전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김종민과의 대결에서 회심의 기술을 준비하며 심기일전했다. 그는 이내 김종민과 다리와 다리가 트위스트 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 차태현은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민의 샅바와 속옷을 함께 잡아 올리는 반칙을 저질러 결국 김종민의 속옷이 드러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트위스트킹'에 등극했다.
그런가하면 차태현은 자신의 빨간 샅바를 얼굴에 두르고 모래사장에 앉아 다소곳하게 앉아 마치 동화에 나오는 ‘빨간모자’ 소녀를 연상하게 했는데, 또 다른 스틸에서 막내 정준영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소 차태현은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기남’이었는데 이날 만큼은 멤버들의 무관심 속에서 ‘외톨이’가 돼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어”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는 후문이어서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차태현이 멤버들에게 관심을 못 받고 외롭게 앉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김종민을 상대로 회심의 기술을 선보여 현장에 웃음 폭탄을 터트리는 모습은 7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