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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사진=KBS1 대하사극 `징비록`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징비록' 김상중이 임진왜란의 참혹함이 남은 도성에서 눈물을 떨궜다.
6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에서는 서애 류성룡(김상중)이 임진왜란 발발 후 약 1년만에 겨우 한양을 수복하고 도성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류성룡은 백성들의 참혹한 시신을 보며 오열한다.
1593년 4월, 일본군이 한양에서 철군하며 백성들을 무참하게 도륙했다. 그 참상을 본 류성룡은 백성들을 지켜주지 못한 조정의 무능함을 뼈져리게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국정을 새로이 할 것을 다짐한다.
선조(김태우)가 이끄는 조선 조정은 전쟁이 터진지 약 보름만에 한양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난갔으며, 이후 속절없이 일본군에 밀려났다.
현재 드라마 '징비록'은 명나라에서 파견한 대군이 조선군과 연합해 제4차 평양성전투, 행주산성 전투를 승전으로 이끌며 일본군을 남쪽으로 몰아가는 시기(1593년 초)를 그리고 있다. 또한 사사건건 조선 조정에 간섭하는 명나라 군대로 인해 곤혹을 겪는 조정이 묘사되고 있다.
김상중의 신들린 연기가 빛을 발하는 KBS 1TV '징비록'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