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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Mnet `더러버` 제작진이 타쿠야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CJ E&M> |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한 '더러버' 8회 속 이재준의 얼굴에 물을 뿌려 깨우는 장면에서 타쿠야의 열연이 빛났다. 타쿠야는 이재준 앞에서 넘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물을 끼얹어 한 번에 오케이 컷을 받아냈다.
당시 현장에 있는 제작진 모두가 타쿠야에게 "몸개그를 따로 연습한 것 같다"는 칭찬과 함께 폭풍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제작진은 현장 속 타쿠야의 모습에 대해 "실제로도 극중 캐릭터와 비슷하게 애교도 많고 사교성이 좋다. 특유의 붙임성으로 현장 스태프와 모두 잘 지내고 촬영장에서는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태은PD는 "타쿠야와 이재준의 이야기의 결말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4일 밤 11시 방송하는 Mnet '더러버' 9회에서는 일과가 끝난 후 나누는 연인들의 대화, 아픈 여자친구를 위한 작은 배려 등 동거 커플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