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문 시장 지위 및 수주잔고 증가 등 반영
[뉴스핌=황세준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제24-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한신평은 또 현대로템에 제25-1회·제25-2회·제25-3회 무보증사채에 대해서도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현대로템 철도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 계열사 물량, 수주 잔고, 현대차그룹의 대외신인도 등을 감안해 이같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플랜트 부문의 수주잔고가 2013년말 7001억원에서 지난해말 1조5235억원으로 대폭 증가해 향후 매출 상승에 의한 고정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K2전차 양산으로 중기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그룹 내 플랜트 관련 영업시너지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사업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철도차량 및 중기부문의 매출처 대부분이 국내외 정부 또는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어 매출채권의 부실화 가능성이 낮다. 매출채권 회수나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 규모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밖에 현대로템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서 대체 자금조달 능력, 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등이 있다.
한신평은 현대로템이 연결 기준 EBITDA/매출액 지표 10% 이상, 조정차입금의존도 지표 20% 이하를 지속하는 경우 신용등급 상햐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1999년 7월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의 철도차량 부문이 정부 주도로 통합돼 설립된 회사다.
현대자동차가 대우종합기계의 보유지분을 인수하면서 2001년 11월 현대자동차 계열에 편입됐고 이후 현대모비스의 중기 및 플랜트 사업 부문을 인수해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한신평은 또 현대로템에 제25-1회·제25-2회·제25-3회 무보증사채에 대해서도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한신평은 현대로템 철도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 계열사 물량, 수주 잔고, 현대차그룹의 대외신인도 등을 감안해 이같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플랜트 부문의 수주잔고가 2013년말 7001억원에서 지난해말 1조5235억원으로 대폭 증가해 향후 매출 상승에 의한 고정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K2전차 양산으로 중기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그룹 내 플랜트 관련 영업시너지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사업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철도차량 및 중기부문의 매출처 대부분이 국내외 정부 또는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어 매출채권의 부실화 가능성이 낮다. 매출채권 회수나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 규모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밖에 현대로템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서 대체 자금조달 능력, 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등이 있다.
한신평은 현대로템이 연결 기준 EBITDA/매출액 지표 10% 이상, 조정차입금의존도 지표 20% 이하를 지속하는 경우 신용등급 상햐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1999년 7월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의 철도차량 부문이 정부 주도로 통합돼 설립된 회사다.
현대자동차가 대우종합기계의 보유지분을 인수하면서 2001년 11월 현대자동차 계열에 편입됐고 이후 현대모비스의 중기 및 플랜트 사업 부문을 인수해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