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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테이지` 거미가 자신의 노래 속 이별코드 노래를 공개했다. <사진=SBS MTV> |
[뉴스핌=이지은 기자] 거미가 자신의 노래 속 이별코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SBS MTV '더 스테이지 빅 플레져'에서는 거미가 출연해 미니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거미는 '기억상실'을 포함해 '어른아이' '러브레시피' '사랑은 없다'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공연장을 열광케 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나의 노래에는 5단계 이별코드가 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미는 "1단계는 미련을 못 버리는 단계, 2단계는 구차해지는 단계"라고 말하며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의 한 소절을 불러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단계는 기억을 잃는 단계라고 말하며 '기억상실'의 한 소절을, 4단계는 부정적이 되는 단계로 '사랑은 없다'를 선곡했다.
그리고 마지막 5단계는 체념 단계로 '사랑했으니 됐어'를 부르며 자신의 곡으로 재해석한 이별코드를 공개했다.
한편 거미의 곡 설명과 라이브 무대는 3일 오후 10시 30분 SBS MTV '더 스테이지 빅플레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